지에스지엠(대표 이진순)이 오는 11월 1일자로 영업력 및 상품력 강화를 주요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기존의 지역별 총 8개 지점으로 운영되던 영업부는 브랜드별로 통합된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의 지방 4개 지점은 현행대로 운영해 지역성 및 인력 구조에 맞는 현장 밀착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의 경우 사업부별 영업총괄 체제로 개편, 기획과 판매의 일체 조직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른 영업 총괄팀장제를 강화해 영업MD 기능, 추가생산, 반응생산 등 실질적인 매장 도우미 기능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체이스컬트’는 김성수씨가 총괄팀장을 맡았으며 ‘벤트그라스’와 ‘오션스카이’는 각각 박용대씨와 강오순씨가, ‘라이츠21’은 김수열씨가 총괄팀장을 맡게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가동중이다.
구매생산팀도 신설됐다. 통합구매 실현을 통해 브랜드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반응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산 협력업체 총괄관리를 통한 품질 향상 및 납기일 단축도 실현하게 된다. 구매생산팀은 손형관 부장이 총괄한다.
한편 디자인실의 경우 제일모직 ‘빌트모아’, ‘에드윈’, ‘GIA’등을 거쳐 ‘1492마일즈’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력을 가진 김승란 이사를 추가 영입, 기존의 강영화 이사와 함께 투톱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강영화 이사는 ‘체이스컬트’와 ‘오션스카이’를, 김승란 이사는 ‘라이츠21’ 과 ‘벤트그라스’를 전담, 디자인 책임제 실시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 경쟁우위를 다지기 위한 디자인력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GSGM 디자인·상품·영업 파워 업 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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