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학기 이벤트 겸해 CRM 돌입
뱅뱅어패럴(대표 권종렬)의 ‘뱅뱅’이 매장의 평당 효율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훼밀리 브랜드인 ‘리틀뱅뱅’과의 복합매장 구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뱅뱅’은 올 한해동안 복합매장으로 꾸며진 2곳을 포함, 기존의 뱅뱅 플라자를 합해 총 4개의 복합 매장을 전개중. 향후 가능한 매장은 복합 구성을 강화하고 여의치 않은 매장을 위해 주니어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도되며 기존 ‘뱅뱅’ 라인의 사이즈 스팩을 15세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다양화, 매장당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총 180개 매장을 전개중인 ‘뱅뱅’은 가을 시작시 비효율 매장 10개를 철수했다. 이 달 말까지 190개 유통으로 다시 확대, 올 연말까지는 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뱅뱅’, ‘리틀뱅뱅’, ‘오모로이’, ‘유지아이지’등 계열사 브랜드들을 모두 포괄한 복합매장 운영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이 업체의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내년 봄부터는 마일리지 카드를 활용한 고객관리에도 돌입한다. 내년을 겨냥한 최우선순위 사업계획인 CRM이 시작될 예정이며 데이터 구축은 이미 완료, 신학기 이벤트와 겸해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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