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타, 첼시정장 편안한 멋 창출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이 ‘웰니스’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제품 출시를 전략화 하는 가운데 소재 뿐 아니라 스타일의 건강함을 제안하고 나섰다.
코오롱패션이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웰니스 사업은 그동안 ‘비타민수트’, ‘실버플러스수트’, ‘에어컨수트’ 등 기능성 건강 소재 정장 개발로 나타났다.
이에 이어 이번 시즌 투 버튼의 첼시(Chelsea) 정장을 내놓으면서 착장감의 편안함을 강조해 ‘스타일의 웰빙’을 제안하고 있다.
첼시정장은 남성복 웰니스 TF팀이 최적 패턴 실험 결과 내놓은 아이템으로 가벼운 내부 사양과 가슴과 허리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
어깨패드를 제거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어깨선을 연출하고 반접착과 소프트 심지 사용으로 몸판을 가볍게 디자인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슬림 실루엣이 살아나도록 했다.
또 전체 이중 스티치와 AMF 스티치 등으로 섬세함이 강조됐으며 화려한 프린트 안감 등으로 멋을 부렸다.
메인컬러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으로 구성 되며 멀티 스트라이프,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선보여진다.
‘맨스타’의 김상태 사업부장은 “몸짱 열풍과 함께 착장감이 편안하면서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이 각광 받는다”며 첼시 정장의 히트를 예상했다.
한편 첼시 정장은 이번 시즌 1천장의 물량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일부 안테나 매장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반응 분석 후 내년 봄 본격적으로 공급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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