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통상, 제2유통시장 인지도 확대
성윤통상(대표 이성진)이 브랜드 ‘이니셜(Initial)’의 BI를 새롭게 했다.
신사복 ‘트래드클럽’의 이월 상품을 2차 유통서 전개해온 성윤통상이 브랜드 ‘이니셜’의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은 지난 2002년. 계약 기간은 5년간, 서울트래드클럽의 생산라인을 사용해 품질 관리를 받는 조건으로 맺어졌다. 이후부터 최근까지 성윤통상은 ‘이니셜 by 트래드’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영업해왔으며 이달 들어 ‘이니셜 (주)서울트래드클럽<사진>’으로 변경됐다.
성윤통상 측은 새로운 BI로 할인점 등의 제2유통 시장에서 트래드클럽의 인지도로 인한 ‘이니셜’의 이미지 제고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 시장 내 소비자의 신상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트래드클럽’의 이월상품과 ‘이니셜’의 신상품 비중을 5대5로 확대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윤통상은 최근 용산구 한강로에 신 사옥을 매입, 본사를 이전했다. 사옥 1층에는 직영매장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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