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골프’ 유통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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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코리아,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잔디로골프’<사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에 나선다.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중저가 골프시장을 리드해가고 있는 ‘잔디로골프’는 하반기 BI작업을 통해 새로움을 어필하고있으며, 캐릭터 ‘까마지’에 이은 서브 캐릭터 ‘퍼그’를 도입, 보다 큐트하고 스포티한 상품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여성 라인의 상품에서 ‘까마지’캐릭터가 인기를 끌자 하반기에는 남성라인을 위한 ‘퍼그’를 서브 캐릭터로 도입해 남성 상품의 전개를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매, 포켓 등에 캐릭터를 디테일로 사용해 단순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 것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하반기에는 전문 골퍼를 타겟으로 한 고기능성 아이템을 33%까지 확대, 제품의 퀄리티 및 기능성 강화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수입소재를 활용해 기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스펙 조정 및 품질강화로 완성도 높은 기능성 아이템을 보강하고 있다.

‘잔디로골프’는 차별화된 상품구성을 원칙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상품에 접목시키고,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셋트 판매 아이템을 강화, 매출과 연계될 수 있는 상품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수도권 및 지방 중심상권, 할인점 오픈을 확대하고 있는 ‘잔디로골프’는 글로벌화를 추구하기 위해 북경, 심양, 대련지역에 4개 매장 오픈을 확정지었으며, 향후에는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철 사장은 “브랜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상품의 퀄리티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은 해외시장 진출이라고 판단, 중국을 시작으로 각 해외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잔디로골프’는 하반기 CRM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고객관리에 나서는 한편,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쌓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잔디로골프’는 하반기까지 40개 매장을 확보, 138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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