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니트, 불황속 니트명성 고수
정호진니트(대표 정호진)가 극심한 니트불황 가운데 미비한 매출 감소를 보여 니트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많게는 20%까지 역신장을 보이고 있는 니트업계에서 ‘정호진니트’는 전년대비 2%정도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가가 비슷한 수준에서 행사매출이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얻어 브랜드이미지를 고수했다는 평이다.
이같이 ‘정호진니트’가 불황에서 큰 타격을 받지 않은 요인은 회사시스템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수정예인원과 업계에서 일인자로 서기 위한 디자인 개발, 품질 유지라고 보고 있다.
문태용 상무는 “앞으로도 몇 년간 불황은 이어질 것이며 그럴수록 고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의 고연령층 문제에서 “성급하게 변화시키기 보단 서서히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한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호진니트’는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화할 계획을 시도하고 있으며, 내년 S/S준비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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