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가 2005 봄부터 영국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를 전개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유러피안 감성을 침투시킨다.
내년 봄 런칭을 위해 오는 11월 17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대대적인 런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버그하우스(Berghaus)란 독일어로써 mountain center란 뜻으로 등산 전문 매니아를 위한 브랜드다.
유러피안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인 버그하우스는 지난 1966년 영국 노이스트 지방의 두 산악인인 피터 로키와 고든 데이빈슨에 의해 탄생됐다.
산악에 필요한 소비자들의 특별한 욕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했으며 혁신적인 품질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지난 1974년 세계 최초로 배낭의 뼈대를 내부화한 ‘싸이클롭 루삭(Cyclops rucsac)’ 개발로 소비자들의 호응과 명성을 동시에 얻었다.
유럽최초로 투습방수 소재인 ‘고어 텍스’ 를 제품에 적용 판매함으로써 최고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버그하우스의 명예 회장인 Sir. Chris Bonington 은 금년 만 70세의 산악인 및 저명한 저술가로 영국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정 및 수많은 등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88년에는 여성 전용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몇 안되는 여성 전용 아이템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럽 전역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버그하우는 항상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넓은 인지도를 확보해 최근 5년 동안 유럽전역에서 매년 20-30%이상의 매출시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한국팬트랜드는 기존의 유러피언 스타일의 센슈얼한 감성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를 필두로 전문화된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를 내세우며 여성 및 매니아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국팬트랜드, 내달 17일 잠실롯데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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