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길일 예복 시장 확대 전망
캠브리지(대표 이형대)의 ‘캠브리지’가 공격적인 웨딩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웨딩 전문 라인 ‘프로포잘컬렉션’을 내놓고 예복 고객 흡수를 전략화하고 있는 ‘캠브리지’가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 당신과 결혼하고 싶습니다’를 카피로 별도 제작한 광고 선전물 유포를 비롯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대폭 강화했다. 예복구매 고객에게 결혼청첩장 300장을 제공하며 결혼1주기에는 와인 선물을 발송한다. 또 앞치마, 쿠킹 장갑 등의 사은품과 예복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캠브리지’ 측은 지난 봄 윤달 영향으로 예식을 연기한 커플이 많고 다음달 20일, 21일이 최대의 길일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10월 하반기부터 11월 매출은 예복 판매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캠브리지’의 박기채 이사는 “10월 들어 ‘프로포잘 컬렉션 라인’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예복 고객을 공식적으로 집계할 수는 없지만 해당 라인 제품의 판매율 상승이 웨딩 고객 증가를 나타낸다고 보고 시즌에 맞춘 관련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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