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출력기 전문 기업인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이 국내 섬유·패션·인테리어분야에 차별화된 DTP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시장 잠식에 나섰다.
태일시스템은 미마끼, 듀폰 2020 등이 차지하고 있는 세계시장을 국산품기기로 대체하고 있으며 이태리 꼬모에 소재한 현지 법인을 통한 유럽 최첨단 프린팅기법의 국내 전수로 고부가 제품생산 컨설팅 및 생산기법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열 승화장치가 내장된 ‘d.gen폴라리스(Polarix)’를 선보여 차별화된 기기를 개발, 지향하는 태일시스템의 DTP 토틀 솔루션의 인지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d.gen폴라리스(Polarix)’는 2004년 9월 28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독일 포토키나 전시회에 출품돼 인기를 얻었다.
전처리가 필요하지 않는 폴리에스터직물의 경우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기존의 나염과 전사출력의 내구성, 강력한 배면 침투력으로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기존 종이를 이용한 전사과정을 생략 할 수 있어 전사작업 시 필요했던 넓은 공간과 인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사로 표현이 불가능했던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이 가능하다.
폴라리스는 d.gen 출력기와 마찬가지로 정교하게 작동되어지는 소재 공급장치와 대형 용량의 잉크 피딩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28㎡/h의 빠른 인쇄 속도에도 불구하고 밤샘 작업에도 충분히 잉크를 공급 할 수 있으며 출력작동 중에도 잉크를 공급할 수 있다.
또 2.6m의 광폭 생산이 가능한 DTP기기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별 A/S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편, 곧 무필름 재판기 출시를 예고한 태일시스템은 컬러표현관리(CMS), 프린팅 관련 소프트웨어, 텍스타일 CAD, CAD데이터 베이스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일괄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첨단 디지털 날염 교육장 겸 실습장을 통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일시스템, ‘d.gen 폴라리스’출시…전처리 필요없이 직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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