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I&F, 기업이미지 강화 차원
패션부자재 전문 우경I&F(대표 양진용)가 디자인 창조에 앞서 나가기 위한 인재양성에 주력한다.
이 회사는 위축되는 국내 부자재산업에서 업체의 이미지정립과 인재확보 없이는 성장하기 힘들다고 판단, 지금까지의 부자재업체와 차별화된 제도를 시도하고 성공했다는 평이다.
우경I&F는 코롱, 제일모직, 엘지패션 등 대기업 브랜드에 금형을 제외한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 기획에서 디자인까지 통합솔루션을 구사하는 이 회사는 PL(제조물책임)법과 조립식 행택 개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제품이나 인력면에서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우경I&F는 모든 직원들에게 신감각 도모차원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젊은 인력 채용과 중소 부자재업체에서 전무한 연봉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특색을 강화해 인력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방지하고 부자재 업체라기보단, 디자인 창조에 앞장서는 우경I&F의 방향성을 다진다는 것.
또한 이와 같은 기획안을 가지고 내수시장을 섭렵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해외로 직수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우경I&F는 올 F/W부터 ‘헤드’‘안트벨트’에 일부를 제외한 패키지로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루이까또즈’의 분산된 B I를 일괄적으로 재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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