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매장은 가라
단순 매장은 가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옷업계, 작은평수서 최대효과 ‘멀티화’ 가속

‘단순한 매장은 재미없다.’
속옷 전문점이 바디용품, 액세서리, 아우터 의류까지 함께 구성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대리점주에게는 매출확대 이익을 주고 있다.

자연산 바디용품을 함께 파는 매장은 이미 여러 곳으로 확산돼 있으며 신규브랜드인 ‘플로체’는 아예 전문적인 바디상품을 내걸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관계자는 “란제리 문화가 발달돼 있는 유럽에서는 바디용품과 속옷의 연계성을 부각시키면서 함께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를 응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규 ‘플로체’를 전개하는 플로체는 알로에마임 사장이 별도법인을 설립한 인너웨어 회사로서 내년 1월 바디용품 ‘플로체’도 런칭할 계획이다. 바디용품은 알로에마임에서 직접 제작, 생산하는 천연상품으로서 품질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회사측 설명이다.

다인코퍼레이션의 인너멀티샵 ‘이온’은 호주산 순식물성 피부용품 ‘이덴’을 직수입했으며 각종 과일로 만든 핸드메이드 비누도 선보이고 있다.

FNL코리아의 인너멀티샵 ‘비바치타 인티모’는 코엑스점 등에 악세서리 ‘코제트’와 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수입 란제리 전문샵인 ‘비바치타 인티모’는 악세서리 도입으로 매장 분위기를 보다 럭셔리하게 장식하는 한편 판매로까지 연결돼 이득을 얻고 있으며 샵인샵 형태로 매장을 오픈하는 ‘코제트’는 여성들이 모여드는 속옷샵에 입점함으로써 작은평수서 효율을 내고 있다.

인너멀티샵 ‘르바디’를 전개하는 와이케이아이도 최근 미국 유명 캐주얼 ‘갭’, ‘바나나리퍼블릭’을 직수입하면서 대리점주가 원하면 인너·아우터 멀티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