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좋아하는사람들(대표 조정제)의 아웃도어 멀티샵 ‘렛츠고 마운틴’이 성장엔진을 달고 유통망 확장에 순항을 타고 있다.
‘렛츠고 마운틴’은 ‘콜맨’‘알피니스트’ 등 아웃도어와 캠핑전용 용품을 취급하는 신개념 멀티샵 브랜드.
11월초까지 의정부, 천안을 비롯한 8개 대리점을 오픈하며 12개의 취급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목표를 40개 로 삼고 있는 이 회사는 10여개의 대리점 주와 가계약을 진행중이다. 특히 신용도에 따라 저금리로 30~50%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자금지원센터는 이미 여러 점주들이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장시키고 있는 ‘렛츠고 마운틴’은 그 원인을 타 브랜드보다 효율적이고 대리점주의 이익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정기간 동안 물량을 100%교환, 재고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도 메리트다.
황정일 전무는 “기존의 등산용품은 무분별한 대형화, 손익구조의 불균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제조자보다 유통중심에서 매장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매장주와 본 사가 공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등산에 제한되지 않고 캠핑, 레저문화 등의 컨셉도 강조하며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쇼핑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렛츠고 마운틴’은 매장 인테리어에 있어 기차길 행거, 이정표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김포에 500평 규모의 창고와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어 오픈을 준비하는 대리점주의 이해를 돕고 있다.
산을좋아하는사람들, 반품제도·개설조건에 대리점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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