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아웃도어(대표 한철호)가 지난 19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05 S/S 수주회를 개최했다. 내년 상반기 제품설명과 영업 방침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신규 오픈 대리점주들을 위한 고어텍스 설명회까지 함께 진행됐다.
자체 브랜드 ‘에델바이스’의 경우 전체적으로 컬러와 패턴의 변화가 특징적이며 가칭 G-line이라 불리우는 골프용 다기능 자켓도 출시해 시티 캐주얼 영역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이는 등산복과 차별화되는 고기능성 메트로 아웃도어군이며 밝은 컬러를 활용, 블루종 스타일의 트렌디한 실루엣까지 제안한다.
한철호 사장은 “골프인구와 등산인구는 겹친다. 현재 골프웨어 복종이 쇠퇴하고 있어 아웃도어 의류의 범용적 부분이 골프웨어 시장을 침범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시장을 전망했다.
젊은층 유입 및 중장년층의 마인드 에이지가 젊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블랙, 레드로 대변되던 기존의 제품컬러를 다변화했으며 타 복종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성을 나타내는 웰딩의 시도와 각 용도에 맞는 다양한 패턴을 개발·적용했다.
현재 10개 직영점, 100개 대리점 및 55개 이마트 매장을 운영중인 에델바이스아웃도어는 올해 출고가 기준 550억 원의 총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철호 사장은 “향후 간접광고 보다는 직접적인 매장 홍보 및 지원에 주력, 가시적인 득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캐나다에서 도입, 시티캐주얼 느낌의 아웃도어 캐주얼인 ‘Blurr’를 소량씩 전개하며 마켓테스트에 나설 방침이다.
컬러·패턴 다양화 시도…골프라인까지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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