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 제휴 확대로 2배 이상 매출 목표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 ‘아이겐포스트’ 인터넷 쇼핑몰의 총 회원수가 25만 명을 넘어섰다.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브랜드 회원을 합해 온라인팀에서 DM 및 이메일 정보 발송 등의 관리를 하고 있는 총 회원수는 80만 명에 달한다.
‘아이겐 닷 컴’은 2001년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2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직영점을 포함한 전 매장의 매출규모로 봤을 때 종로점, 강남점에 이어 대학로점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번 시즌에는d&Shop, 인터파크에도 입점해 매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제휴되어 있는 ‘아이겐포스트’는 올 하반기 티티엘, 팅, 유토, 카라, 리더스클럽 등 다양한 연령층을 포괄하는 멤버십 카드 회원 총 7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의 온·오프 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관계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고객유입을 꾀한다.
한편 ‘아이겐닷컴’은 내년 관계사와의 제휴를 포괄적으로 확대,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을 회사의 최대 경쟁력 중 하나로 여기는 정만원 대표의 방침에 따라 조만간 이를 위한 과감한 투자 및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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