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티에프씨, 수출·내수시장 장악
스판덱스 교직물 전문업체인 우림티에프씨(대표 오충섭)가 수출에 이어 내수시장 공략을 전략화 한다.
우림티에프씨는 1993년 내수영업을 시작으로 출발했으나, IMF 이후 내수를 전면 중단하고, 100% 수출에 주력해온 수출 전문 업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우림티에프씨는 중저가 아이템에서부터 고가의 아이템까지 차별화되고,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공급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교직물을 주요 아이템으로 코튼, 폴리에스터, 나일론, 레이온 등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개발하고있으며, 미국, 독일, 홍콩, 일본, 호주, 대만 등을 수출시장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평균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1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충섭 사장은 한가지 원칙을 가지고 수출에 전념하고 있다. “국내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수출인 만큼 하나의 개인이 아닌 국가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위해 100% 국내생산을 원칙으로 한다”며 “마진에서 이윤을 남길 수는 없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는 매우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우림티에프씨는 전년대비 20%의 물량이 증가했으며, 3년 전부터 지속적인 물량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말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설립, 국내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는 영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며, 수출에 이어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완제품을 브랜드에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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