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기계 제조업체 한국화이브론(대표 이남귀)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내수시장이 위축된 상황에 따라 가격메리트를 부여하는 합리적인 경영을 전략화하고 나섰다.
휴징프레스벨트, 기계의 오랜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화이브론은 벨트콘트롤, 콜링장치를 보완한 전자동 연속식 휴징머신 ‘FA1000DS’, 소형휴징머신 ‘FA450DS’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이는 국내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내수업체를 위해 고가제품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제안으로 시장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FA1000DS’는 일반 원단의 심지접착 외 니트셔츠 등 인쇄후 건조작업과 가죽, 니트원단의 전사작업, 신사, 숙녀용 브라우스, 자켓, 코트 등의 휴징작업에 사용된다.
특히 연속적인 공정을 통한 작업물 투입,가열, 압착, 냉각으로인한 높은 생산성과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품교환, 수리시 간편한 작업으로 작업자를 고려했다.
소형휴징머신은 ‘FA450DS’은 10분이내 작업온도에 적합한 온도 상승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고 리미트스위치와 모터의 완전자동 벨트트레킹 시스템으로 별도의 에어콤프레샤를 부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
한국화이브론은 현재 홍콩, 유럽, 멕시코, 페루, 칠레, 베트남, 태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지사를 운영중이고 세계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이사 등에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시장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11월 베트남 전시회를 통해 국내 봉제기계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이브론은 수출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습진기 겸용, 휴징머신 개발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술력 증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화이브론, 내수시장 합리적인 가격 제안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