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대회협찬·러닝동호회 지원 등 주력
국제상사(대표 이지수)의 ‘프로스펙스’가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러닝 컨셉 광고 캠페인을 오래 전부터 전개하고 있는 ‘프로스펙스’는 올해 쿠바 현지에서 촬영한 광고를 통해 러닝메시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마라톤대회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대회 협찬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화성시에서 개최된 2만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한 대규모 마라톤대회 ‘孝 마라톤’ 공식 의류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24일에는 ‘세브란스 건강 마라톤대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러닝 동호회의 경우 직접 매출과 연계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100회 마라톤클럽’을 대상으로 대회용 유니폼과 러닝화를 협찬하고 있으며, 향후 러닝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러너들에게 다양한 러닝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러닝화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는 러닝맵을 제작, 배포하는 등 다양한 러닝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는 러너들이 자신들에게 부적합한 러닝화 선택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러닝화 시장은 지속적인 러닝붐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프로스펙스’는 02년 180억, 03년 230억을 기록,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25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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