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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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드클럽, 캐주얼·ACC 아이템 확충

서울트래드클럽(대표 김남군)의 신사복 브랜드 ‘트래드클럽’이 유통 다각화에 돌입했다.
‘트래드클럽’은 다음 시즌 가두 매장 확충을 목표로 캐주얼, 액세서리 물량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토틀화에 착수함과 동시에 신사복의 고급화 및 적극적인 트렌드 반영을 선언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캐주얼은 신사복 보다 젊은 분위기로 선보여지며 영국적인 트래디셔널 이미지를 컨셉화 한다. 유통은 대리점, 아울렛 등 3차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현 15개 매장서 내년 초 15개점을 추가 운영 할 방침이다. 해당 유통 내 물량은 기획 신상품, 이월재고, 캐주얼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신사복의 고급화로 백화점 유통 내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내년부터 현재 고가 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랙라벨’의 라인명을 새롭게 전환하고 패턴을 전면 수정해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트래드클럽’의 노후한 이미지 탈피를 목적으로 탄생한 ‘콘도티’ 라인이 매출 호조를 띠는 가운데 해당 라인 운영에 있어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물량 또한 두 배로 늘려 05 SS에는 6~7 천장 물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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