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종합기계, 각종 소모품 완비 경쟁력 확보
봉제부품전문업체 다보종합기계(대표 임환식)가 종합봉제부품회사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다보 종합기계는 중국, 대만, 일본 등 재봉기 관련 소모품 전문 업체로 만 가지 이상의 품목을 통한 다양성을 무기로 해외 수출 업체 위주 거래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탁관련 소형 기계, 가정용 저속 오버록, 니트 기계용 부속, 벨트류, 재단용 줄자 등 모든 봉제기 부속품 완비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 넓은 부품 제공능력에 전산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종합봉제부품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호 과장은 “취급 품목인 소형 부품의 특성상 재고물량, 수량 파악 등이 어려운 실정이다. 종합봉제부품회사를 목표로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분석, 통계 자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보 종합기계는 봉제부품 판매 외 대만 재봉기 브랜드 ‘킹텍스’에이전트로 국내 8개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킹텍스’는 본봉, 오버록, 멀티니들 등 신 기종을 출시, 저렴한 가격을 메리트로 서울 5개, 지방 3개의 대리점에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품질 향상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중가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의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다보 종합기계는 거래 업체간 고객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량의 품목 확충과 전산 시스템 완비로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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