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엔에프(대표 강덕남)에서 제안하는 액스(ACSS)캐주얼 ‘레크(REC)’가 인력세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런칭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 달 중 역삼동 본사에 쇼룸을 마련,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액티브 스포츠와 소프트 진의 감성을 재해석한 스트리트 캐주얼 ‘레크’는 진을 중심으로 한 하의류와 스포츠 감각의 스트리트 트렌드를 반영한 상의류로 코디제안 한다. 풋웨어 역시 진과 매치할 수 있는 액티브하면서 럭셔리한 이미지로 선보인다.
남성 대 여성의 상품 비중은 60대 40이며 트렌디 라인 50%, 뉴베이직 라인 50%로 구성됐다. 자켓 9∼14만원, 스웨터 5∼8만원, 티셔츠 4∼6만원, 데님 팬츠 8∼12만원대로 브랜드 가치대비 합리적 중가 가격대를 책정하고 있다.
‘레크’는 시각적 차별화를 위해 30평대 가두점 중심의 유통 전개를 펼칠 방침이다. 런칭 첫 시즌인 내년 상반기동안 20개 중심상권에 진입한 뒤 하반기까지 총 40개 유통망을 확보,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매장 POS, ERP등 정보화 시스템 개발 작업도 진행 중.
한편 핵심 고객과의 지속적이고도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단기간내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ACtive, Sports & Street Jeans’의 약자인 ACSS캐주얼을 표방하는 ‘레크’는 현재 명확한 카테고리가 없는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차별화된 비주얼과 레크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리더들의 새로운 문화 창출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학 동아리 지원, 레크클럽 창단, 로열티 프로그램, 유통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라는 설명이다.
샘엔에프, 메가트렌드 진·스포티즘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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