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프랜테푸, 다양 사이즈·연령층 동시 공략
인터프랜테푸(대표 천종호)의 캐시미어 니트 ‘라네로’가 10월 후반부터 전년대비 20%가량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라네로’는 지난 10월 중순까지 아크릴, 울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 기대이하의 실적을 보였으나 본격적인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면서 매출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년대비 20%가량 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라네로’는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을 소폭 하향화시킨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부담 없는 88사이즈를 출시해 중년층을 포섭하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고객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이 밸런스를 유지하며 판매되고 있어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천종호 사장은 “1, 2월까지 지금과 같은 판매성과를 보인다면 기대이상의 매출은 얻지 못해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계속될 경기침체에 브랜드 런칭이나 유통망 확대와 같은 돌파구를 구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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