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 매장 철수 등 조직재정비
조이콜렉션(대표 황학규)이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내세워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섰다.
조이콜렉션은 최근 내부 조직 체제를 정비하고 POS, CRM 등 전산화 구축작업에 만전을 기해 내실경영과 브랜드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올 해 매출효율성이 떨어지는 매장의 철수를 단행하는 등 내실경영 기반 다지기와 그에 따른 조직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온 조이콜렉션은 내년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 살롱화군의 문제로 지적돼 온 디자인과 컨셉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 조이콜렉션의 경쟁력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다. 조이콜렉션은 디자이너의 교체를 통해 기존 디자인과 컨셉을 업그레드할 계획이다.
유통망 다각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백화점 주력 브랜드인 ‘조이’는 수도권과 지방을 중심으로 4군데 매장 입점을 고려,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세컨 브랜드인 ‘리즈바이조이’도 아울렛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전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이콜렉션 관계자는 “이제는 디자인 차별화와 마케팅 전략이 관건”이라며 “확보한 유통망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문화, 스타 마케팅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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