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고가품·소량 생산 아이템 인기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까르뜨니트’가 추동 MD개편 이후 안정적인 영업을 구축, 효율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까르뜨니트’는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매장 수를 축소하고 점당 효율을 높였다.
특히 희소가치를 높인 일부 소량 아이템은 완판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소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 행사 비중을 줄여 정상가판매를 강화시킨 ‘까르뜨니트’는 고가품 포지션을 확대하고 소재,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물량을 감소시킨 부분을 채웠다.
디자인실의 최원경 이사는 “‘까르뜨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빠르게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저가 행사판매를 줄여 고급의 이미지를 키워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까르뜨니트’는 에이지타겟 하향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되 기존의 고객을 포섭하는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조화를 이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원경 이사는 “이미지 변화를 위해 각각의 유통망에 따른 고객니즈 분석도 필요하며 점차적으로 행동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측은 ‘마리오아울렛Ⅱ’의 신규고객 분석에 한창이며 오픈 예정인 ‘마리오아울렛Ⅲ’의 메인컨셉, 포지션 등을 선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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