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E’ 대중화 앞장
‘HCE’ 대중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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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심 전국상권 무차별 공략

헬레나 캐시미어(대표 헬레나 황)의 니트 브랜드‘헬레나 캐시미어(HCE)’가 서울 중심지를 벗어나 폭 넓은 상권 공략에 들어갔다.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캐시미어 대중화를 목표로 전개한 ‘HCE’는 초창기 2년 동안 홍콩에 디자인실을 두었으나, 국내 고객니즈와 정황을 좀 더 빨리 파악하기 위해 사무실을 국내로 이전했다.

런칭 당시 캐시미어 인지도 부족으로 강남지역에 한정된 매장을 전개했으나, 점진적으로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외곽지역까지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현대 백화점 무역점, 신세계 강남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HCE’는 서울 중심에서 외각까지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현대 광주점, 신세계 영등포점 등을 오픈, 고객몰이가 한창이다. 총 7개 매장을 운영하며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추동 물량을 감소했지만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물량 부족 현상까지 나오고 있어 회사측은 안정적인 매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븐 아이템 비중을 30%정도 출시, 니트제품과 코디를 연결시키고 타겟 연령을 낮춰 젊은 고객부터 4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HCE’는 내년 S/S 준비를 맞아 100%천연소재만 사용, 실크 캐시미어 혼방과 일부 코튼 제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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