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MD가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다.
보그인터내셔널(대표 반병오)의 ‘보그너골프’가 데이터 분석에 따른 차별화된 MD를 구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보그너골프’는 매출과 물량에 따른 일반적인 MD에서 벗어나 고객 데이터 작업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권별, 타겟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 및 상품구성을 실현시키겠다는 전략인 것.
백화점 하반기 개편에서 중심으로 매장을 이동한 ‘보그너골프’는 넓은 매장과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 본점은 타점과는 달리 매장 평수가 넓고, 원목과 본쉐이도를 접목시킨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직영매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상품구성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MD 구성으로 어필되고 있다.
또한 골프웨어를 기본으로 스키웨어,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들이 골프 관련 아이템은 물론 일반 시티웨어, 스포츠웨어 등 쇼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곡동 직영점은 VIP층을 집중 공략, 백화점 및 일반 가두점과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도곡동 직영점은 VIP층을 상대로 특정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동성 있는 물량확보로 차별화되고, 독특한 보그너 감각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보그너골프’의 하지영 과장은 “그동안 골프업계는 MD 마인드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각 상권 및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독특한 MD로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것”을 강조했다.
‘보그너골프’는 전년대비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골프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널, 상권·타겟 세분화 쇼핑만족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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