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흥업, 가격이원화…고객몰이 주력
세우흥업(대표 김성우)의 영국 직수입 니트 ‘엔필’이 내년에는 발랄한 이미지와 여유로움을 부각시킨 아이템을 내세운다.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가격이원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엔필’은 대중성을 반영한다는 의도로 일부 세트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고 있으며, 코틀 코디네이션을 구사하고 있다.
모녀가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모티브를 강조하며 올 추동 젊은 고객들을 대거 유입한 ‘엔필’측은 갤러리아 명품관과 현대 코엑스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미어 시즌을 맞아 12월까지 고객몰이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 S/S 샘플 입고가 끝난 상태.
특히 내년 S/S에는 발랄하고 여유로움을 부각시킨 아이템과 쿨 캐시미어 소재를 주력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젊은 층에 더욱 비중을 두고 주무기인 고유의 컬러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다.
한편 지난 9월, 10월 두 차례 백화점에서 고객들을 위해 패션쇼를 진행하며 매출을 도모한 ‘엔필’은 오는 15일 영국 CEO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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