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피아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데코피아(대표 이광섭)가 새로운 아이템 도입으로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2대에 걸쳐 디스플레이 부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수출상호로 데코피아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보디스플레이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수출 부분에서는 미국 LA로 연간 40만불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중국으로도 10만불 가까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신제품을 물색하고 해외 동향을 살피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바이어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그러나 데코피아 역시 하반기 내수부분에는 불황의 여파를 받으면서 돌파구의 일환으로 골판지 마네킨을 출시, 신규사업에 도전했다.
일본에서 독점 수입하는 이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가벼워 이동하기가 수월하고 분리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광섭 사장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제품이라 빠른 반응은 오지 않지만 필요한 업체들은 찾아오고 있다”고 말하며 “타 업체 카피가 번지기전 시장선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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