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플랜코리아에 전달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폴햄’이 해피 프라미스(Happy promise) 캠페인 제3탄을 준비중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씨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맑게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 속에 담는다.
‘It’s alive for every child’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폴햄’ 주최로 ‘오리진스’, ‘커피빈’이 코어마케팅을 펼치며, 국제 어린이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조인한다. KBS 촬영팀까지 동참, 향후 다큐멘타리로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이 세계어린이날이라 그 의의는 더욱 깊다는 설명이다.
그간 ‘Open your eyes’를 슬로건으로 해외입양아 돕기 및 사랑의 기저귀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던 ‘폴햄’은 촬영 후 전시회를 통해 모아진 사진판매 수익금과 매장에서 판매되는 ‘폴햄’ 프로모션 티셔츠 수익금을 플랜코리아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전은 내년 1월 20일 경 커피빈 명동점에서 개최될 예정.
한편 이번 캠페인 또한 프로모션 티셔츠를 입은 연예인 화보를 패션잡지에 싣는 형식으로 연예인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 환원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인 ‘폴햄’의 박재홍 상무는 “단기적 아이디어에 의존한 이슈성 이벤트, 순간적 임팩트를 위한 이벤트는 이미지 구축의 효과가 없다. 이벤트가 하나의 수단이 되기보다는 ‘해피 프라미스’라는 축을 중심으로 한 명확한 아이덴티티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인식을 위해 홍보마케팅 역시 매머드 급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