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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볼륨화 자제 브랜드파워 키우기

아가방(대표 박웅호)이 수익 지향적인 마켓 쉐어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가방은 내년 유통망의 확대나 매장 확보를 위한 볼륨화보다는 철저한 수익을 지향해 마켓 쉐어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원스탑 소비 형태를 지행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멀티샵 매장 형태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가방은 지난 10일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샵인 ‘베이비 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하고 출산준비물부터 유아의류, 놀이 공간 등 고객에게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러피한 스트리트를 테마로 전개하는 ‘베이비 하우스’는 1층은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리빙룸이, 2층은 ‘아가방’, ‘엘르뿌뽕’, ‘에뜨와’ 등의 유아의류 등을 선보여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향후 아가방은 유아 원스탑 쇼핑의 문화를 정착키 위해 고급화, 전문화, 차별화 된 멀티샵 매장 형태를 지닌 새로운 유통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가방 관계자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고객서비스와 상품퀄리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관리로 고정고객 확보 및 신규고객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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