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유스포츠(대표 권태원)가 전개하고 있는 ‘엠유스포츠’가 하반기 매출의 안정적 상승세로 전년대비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엠유스포츠’는 9, 10월 당초 매출 목표를 달성한데 이어 전년대비 안정적인 신장세를 보이면서 강남상권 백화점으로의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기존의 강한 캐릭터 성향에서 벗어나 스포티한 이미지 요소를 강화하고, 방풍 스웨터, 방풍 니트 등 기능성 아이템을 보강하면서 매출이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것.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매 시즌 변화된 캐릭터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어필한 것이 매출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

여기에 올 하반기 기존 고객층과 함께 신규 고객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고객 관리 시스템을 강화, ‘엠유스포츠’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매출신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엠유스포츠’는 철저한 고객관리로 매니아층을 확고히 하고, 신규 고객 창출을 유도하면서 소비층을 두텁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며,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엠유스포츠’는 직수입 브랜드의 단점인 물량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라이센스 비중을 10%대로 유지하면서 상품력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