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멀티샵 매장…니치마켓 공략할 터
수능이후 다채로운 행사 마련
롯데백화점 본점 영캐주얼 조닝은 잇다른 매출 부진의 활로를 모색키 위해 다양한 상품 구비, 세련되고 효율적인 인테리어로 재탄생을 위한 기획이 한창이다. 우선 메가 멀티샵 형태의 매장을 확대, 니치마켓을 공략하고 브랜드별 영업 면적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본점의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상품군 개발도 추진중이다.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켄셉을 제안하지 못하고 베이직한 스타일만 고수, 제품들이 하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
또한 아직 신규 브랜드 런칭 소식이 없어 기존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색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들의 효율경영에 맞게 충분한 사전 기획을 통한 행사 등으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최근에는 디테일을 강조,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코트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길이는 예년에 비해 대폭 짧아졌으며 퍼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옷 맵시를 강조한 스타일이 강세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자켓류나 코듀로이 소재 제품들도 소비자 호응이 높다.
수능시험이 끝나는 시점을 겨냥해 특정 아이템 한정 행사와 이벤트를 보강, 수험생 및 학부모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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