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관련기기 및 부품업체 가나미싱(대표 강재선)이 품질관리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가나미싱은 대만 봉제기 메이커 레이싱사의 한국총판으로 감속기 ,텐션기 등 봉제관련 기기 및 부품 판매망 구축과 함께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생산 기지 활용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가나미싱은 국내시장의 봉제산업 위축에 따른 마켓쉐어 확보를 위해 1998년 상해사무소를 개설,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중국내수시장 공략 및 제 3국 수출에 나서고 있다.
강재선 사장은 “국내 일거리감소로 봉제산업이 설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경쟁은 비용절감 싸움이다. 중국사무소가 점차 안정괘도에 접어들고 있어 품질관리, 기획력을 바탕, 경쟁력 배가를 위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나미싱은 작업등, 삼봉용 사절 장치 등 제품 차별화를 전략화한 경쟁력 강화로 생산 판매비중을 높이는 등 틈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봉 사절장치는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가를 목표로 에어방식과 전기방식을 개발해 모든 브랜드사의 삼봉기에 부착이 가능한 사절장치.
삼봉 사절장치는 일반 삼봉재봉기에서 사절장치를 설치후 티셔츠의 경우 40% 생산성 증가를 보이고 인너웨어의 경우 45%가 증가, 생산성 증대가 높은 것이 특징.
또한 재봉기용 특수 형광등인 본봉전용 고정형 ‘DS-27K’은 전기에너지를 80% 감소시키고 작업중 떨림 방지 몸체로 작업자의 능률을 높이고 있다.
‘DS-98K’는 본봉, 쌍침, 오버록, 단추달이 등 모든 기종에 부착이 가능하고 7W PL 특수램프를 사용, 작업자의 시력을 보호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강점.
가나미싱은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나서고 생산 판매 비중 확충을 위한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가나미싱, 대만 레이싱 총판·자체 개발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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