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서 10년…단골고객 ‘다수’
기본 면바지와 티셔츠는 스테디셀러
타매장 대비 2~3배 넓은 매장규모를 가지고 오랜 기간 한자리를 지켜온 지오다노매장은 10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을 비롯해 부모님을 동반한 중고생들, 저렴한 가격에 메리트를 느끼는 주부고객들이 단골.
전체적으로 단품위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기본 면바지와 티셔츠 등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본사에서 직원교육 및 광고 홍보를 적극 지원하여 매장과 연계,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회원 가입 신청시 5%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카드 제도로 단골 고객화하고 다양한 코디연출과 상품설명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오다노 동래점의 이규진 사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불경기 시장 경제를 감안한 가격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느끼며 고객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디다스>
주5일근무·웰빙 영향 ‘톡톡’
축구화·가방·양말 등 판매 호조
아디다스 매장은 동래에 오픈한지 12년째를 맞고 있는 터줏대감.
주5일 근무와 웰빙열풍으로 가볍고 편안한 트레이닝 복 세트가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축구화가 새로운 히트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가방, 축구공, 양말 등 액세서리 및 용품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은 10~20대 청소년층이며 30~50대 직장인, 중년층까지도 폭넓게 흡수하고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고객이 70%이상 차지하며 주로 단품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특히 하반기에는 튀지 않는 내추럴톤의 베이직한 상품과 컬러플한 디자인의 트렌드 상품군으로 양분화되는 소비형태를 보이고 있다.
아디다스 동래점은 고객카드 적립, 우수고객 기획전, 다양한 할인혜택 등으로 고객관리를 하고 있으며 추동시즌을 맞아 기획 상품전과 신상품 및 이월상품 할인행사로 고객유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텐>
베이직 실속아이템으로 승부
토틀상품구성 쇼핑편의도모
오픈한지 2년째인 행텐 동래점은 전철역 부근, 대형할인점 출입구 최적의 장소에 위치,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속있고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편안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베이직 아이템 위주로 승부하고 있다. 비비드컬러의 트레이닝 웨어, 캐포츠 스타일의 점퍼류, 코듀로이 자켓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과 함께 가방, 모자, 목도리, 벨트, 양말 등의 토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재호 점장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미소로 고객을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들과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는 자세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은품 증정, 가격인하 등의 행사와 고객감동, 친절마케팅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단골 고객을 확보, 맨투맨 판매위주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