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신선한 이미지 부여·고급화 주력
아이디룩(대표 이경후)이 내년 상반기 시장 포지션 확대를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아이디룩은 ‘기비’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 부여와 고급스러운 이미지 확산에 주력, 매스티지를 지향하는 고품격 브랜드로 잠재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런칭 17년째인 ‘기비’는 과거 컬러풀한 캐릭터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에이지 타겟을 높인 엘레강스 표방 브랜드를 전략화한다는 계획.
현재 내년 S/S 의류기획 완료한 상태로 리뉴얼 찰영을 앞두고 있다.
‘기비’의 리뉴얼 포인트는 베이직컬러를 유지하면서 여성미를 극대화한 엘레강스룩을 중심으로 20대후반에서 30대초중반 스타일리쉬한 미시층을 집중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수입원단비중을 높인 고감도 제품 제안으로 브랜드 인지도 증가를 통한 명품이미지 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매장인테리어 고급화를 통한 이미지 증가로 기존 고객 외 잠재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런칭한 캐릭터캐주얼 ‘폴&조’와 멀티샵 ‘메이지메이’가 매스티지 이미지 구축으로 월별 매출이 상승되고 있고 지난 9월 런칭한 ‘마쥬’와 지난해 리뉴얼을 단행한 키이스도 안정 괘도에 진입했다는 자체평가.
아이디룩은 마켓쉐어확보를 위해 강남권 매장 외 지방상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스타마케팅 강화로 매출 볼륨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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