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중국 공략 스타마케팅
신원(대표 박성철) 여성영캐주얼 ‘씨’가 톱스타 김태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씨’는 김태희측과 향후 1년간 국내 및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스타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의 지면광고, 프로모션 등을 통해 중국소비자들에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방침.
손수근 ‘씨’ 사업본부장은 “김태희의 여성스러움과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이 씨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상에 적합하다”며 “특히 서울대 의류학과 재학 중인 패션전공자로서의 감각적인 면을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는 지난 7월 중국 ‘중심심천공사북경공사’와 조인식을 통한 중국 독점 판매권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광동성 선전의 CITIC CITY 플라자, 우루무치 ‘단루’, 선양 ‘신스지에’, 청두 ‘왕푸징’, ‘런허춘티엔’ 백화점 등 총 6개 매장을 오픈한 상태. 내년에는 북경, 상해 유명백화점 진출과 중국시장 전체 약 50개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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