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니트 전문社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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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산업, 인타샤 패턴 등 자체 노하우 접목

니트프로모션 전문인 경충산업(대표 이종만)이 고기술을 요하는 니트제작으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경충산업은 80년대 말 ‘서현정니트’를 런칭하면서 니트의 전문화를 주도한 업체 중 하나.
97년에 경충산업을 설립하고 ‘울시’‘링스’등 골프, 레포츠 브랜드의 제품을 주 아이템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도와 퀄리트를 우선시 하고 있다.

따라서 중고가대 제품 위주로 생산, 오더를 받고 있는 이 회사는 고급기술이나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니트와 퍼, 가죽, 우븐 등 패치제품이나 인타샤패턴등의 자체생산이 가능하고 고급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특히 7, 8도의 색상이 들어가는 인타샤 제품 및 패브릭 자체에 고감도를 중시한 고 난이도 생산을 경충산업은 주력 생산 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리어 여성복에도 제품을 공급하면서 매년 신입디자이너를 채용, 인력양성부분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옷을 만들 줄 아는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서현정 감사는 “생산에 장시간을 걸리거나 큰 이익이 없으면 어려운 작업들은 맡으려 하지 않을뿐더러 브랜드사도 선뜻 출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소비자들은 고품질을 선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알아볼 정도의 눈높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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