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로쉬(Guy Laroche)’의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라이센싱을 총괄하는 Deborah BLUM-FORY 디렉터가 지난 29일 내방, 현 한국 서브라이센스 업체와 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패션뷰티채널 동아TV에서 세계명품기획으로 ‘기라로쉬’편을 이달에 방영하게 돼 홍보차 건너왔으며 한국시장 조사 및 서브라이센스 대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라로쉬’ 라이센싱 사업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날 미팅의 자리에는 풍진섬유(양말), 아스날(넥타이), 한영캉가루(장갑), 에스콰이어(구두), 원우성업(침장), 프랑소아(스카프) 등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라로쉬’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에 관한 의견 교환, Deborah BLUM-FORY 디렉터와 대화의 장을 열었다.
Deborah BLUM-FORY 디렉터는 “홍콩, 중국에는 여성 부띠끄 매장 및 남성 부띠끄 매장까지 확대되면서 명품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30개 서브라이센스 업체를 전개할 만큼 발달돼 있다”면서 “한국도 중국, 일본 등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성공적인 라이센스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의류부문이 런칭되지 않아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확산에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여성, 남성 의류 서브 라이센스 파트너 모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라로쉬’는 1988년 한영캉가루에 의해 처음 라이센싱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10여개이상 서브라이센스를 브랜드 비즈니스전문인 리센시아에 의해 전개 중이다.
여성·남성 의류 서브라이센스 파트너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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