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브랜드 ‘스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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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이미지 구축 전력…브랜드 사업 확장

올 F/W 의류 출시를 대폭 확대하기 시작한 아웃도어 스타런(대표 김영훈)의 ‘스타런(STARUN)’이 브랜드 사업 확장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S/S 5~6개 스타일에 불과하던 의류라인은 올 F/W 30스타일까지 확대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45아이템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배낭, 모자, 장갑 등 소품라인도 강화했다.

‘스타런’은 고어, 쉘러, 도레이사 등에서 출시되는 기능성 소재를 메인으로 사용하며 멀티샵을 주력으로 전개하는 타 중소업체와 차별화, 고급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 전개로 인해 구축된 여성적 이미지를 활용, 기존 50~60%였던 여성라인을 내년에는 70%까지 확대하며 강한 비중을 싣는다는 계획. 또한 전문성만을 강조한 정통 아웃도어는 지향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겨드랑이 지퍼 등의 기능성은 생략하고 디자인성을 강조한 표현의 차별화로 30~50대 여성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람막이 지퍼 시접 부위에 봉제처리 대신 로고 테입을 활용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비비드하고 브라이트한 컬러 도입을 활성화해 유럽풍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곡선적인 디자인으로 여성적이며 부드러운 핏을 강조할 예정이다.

현재 11개 브랜드멀티샵을 운영중인 ‘스타런’은 향후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며 직영점 및 백화점 매장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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