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컬렉션, 대만·홍콩 시장 진출 ‘다각화’
두리컬렉션(대표 이미남)의 ‘디즈니골프’가 대만, 홍콩으로의 진출을 확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루손스포츠에서 두리콜렉션으로 새롭게 출발한 ‘디즈니골프’는 고지은 사장에서 이미남 사장체제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디자인실장에 강복녀氏를 영입,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현재 국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 홍콩 파트너와 브랜드 진출을 검토 중인 ‘디즈니골프’는 대만은 현지 골프장 내 프로샵 형식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홍콩은 중심상권 백화점 및 가두점 형식의 매장을 오픈, 캐릭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국내시장에서는 가두점 중심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대리점주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한편, 효율중심의 중심상권 매장 오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 외곽지역의 빅 3 백화점 입점을 계획, 백화점 및 가두점을 통한 유통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디즈니골프’의 이훈상 부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보완한 만큼 상품력과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은 자신한다”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를 전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골프’는 내년 국내시장에서의 조기안착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며, 글로벌화의 대열에 합류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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