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환 회장 부산산업대상 수상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이 지난 9일 부산 크라운호텔 대연회장에서 치뤄진 제22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인 경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의(회장 김성철)가 지난 83년 최초로 부산상공인의 사기와 긍지를 드높이고 부산의 전통산업을 계승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선정, 시상해오면서 당해연도 지역경제 발전에 최대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순환회장은 1976년 항도섬유를 설립, 1997년 그린조이로 법인전환후 자체브랜드인 ‘그린조이’를 우리 고유의 내셔널 골프웨어 브랜드로 전환, 국내 최대(140여개)매장을 보유했으며 상품, 경영, 가치, 고객개발관리, 물류 등 5대 품질혁신정책을 펼치면서 불황속에서 매년 20%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최순환 회장은 올해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점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최 회장은“ 오늘 수상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단합된 의지를 모아 그린조이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마켓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