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이, 항균·음이온·원적외선 기능 첨가
후다이(대표 김영규)가 유아 순면기저귀 ‘아이내피’를 런칭하고 고부가 수출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후다이는 경희대학교 창업동아리 멤버들로부터 출발한 벤처기업으로 납골용 최신 관을 개발해 왔다.
지난 9월 초 은나노 가공을 활용한 순면기저귀 아이내피를 출시한 후다이는 유아용품 개발을 시작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업컨셉을 확립하고 기능성 유아용품 개발을 본격화했다.
유아용 순면 기저귀 ‘아이내피(inappy)’ 는 나노 은사 원단을 이용해 항균, 음이온, 원적외선 기능과 피부 보호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커버층, 은사가공된 순면 층과 메쉬소재의 직접흡수층의 3층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흡수력이 뛰어나고 순면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뛰어난 통풍성과 요소, 암모니아 등 소변성분의 해독작용으로 아기 피부의 습·발진을 예방해 준다.
또 순면의 특성을 유지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천연염색가공을 활용하고 있다.
‘아이내피’는 현재 ‘하이코’ 등의 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으로 내수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 일본을 비롯한 수출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후다이측은 기능성이 함유된 전문 유아용품을 자체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으로 고부가 수출시장을 개척해 수출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내수시장으로 전개되고 있는 나노 은사원단의 순면 기저귀 ‘아이내피’는 기저귀 12장과 기저귀 커버 2장을 포함한 한 세트를 16만 8천원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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