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나노스케일 화학구조·실용성 가미
美 인비스타가 NOP World survey를 통해 실시한 리서치에서 어패럴용 ‘어드밴스드 테프론(Advanced Teflon)’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지함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인식도 조사에서도 미국에서 90%, 유럽 전역 어패럴부분에서 80%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1년 조사 때보다 선호도가 높아졌음이 확인됐다.
‘어드밴스트 테프론’은 독특한 나노 스케일의 화학구조가 다른 오염방지 기술보다 월등한 효과가 있었으며 일상생활 오염 테스트에서 처리하지 않은 셔츠에는 45%의 오염물이 남아있는데 비해 처리한 셔츠는 3%만이 남고 오염이 제거됐다.
휴 윌리암스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는 “소비자 수요와 리서치 결과를 보면, 오염 방지 등의 이지케어 기능을 소비자들이 점점 중요하게 여김을 알 수 있다”면서 다양한 의류의 적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테프론’은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비옷에 적용했으며 이후 90년대 활동복과 일상복에도 사용, 현재는 교복, 팬츠, 코트, 스포츠웨어(골프 하이킹 스키 등)에도 쓰이고 있다.
발수성과 오염방지가 주기능이며 와인, 커피, 기름같은 액체얼룩을 막아주며 구김방지, 내구성, 손쉬운 손질 등을 결합해 실용성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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