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본격
기존 슈퍼마켓과 할인점의 중간형태인 슈퍼슈퍼마켓(SSM) 유통이 확산되고 있는 움직임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올해 서울ㆍ수도권에 5개의 ‘수퍼익스프레스’를 출점했으며 롯데마트, LG마트, 그랜드마트, 등도 경쟁적으로 점포를 늘리며 SSM 전쟁에 뛰어들었다.
SSM은 반경 1KM 이내를 상권으로 하는 지역 밀착형 유통으로 과거 슈퍼마켓보다는 큰 250평 영업면적에 내부 인테리어와 전체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정돈한 특징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수퍼익스프레스는 현재 중계점 서초점 수내점 신금호점 구의점 등 5개 점포를 개설 일 평균 매출 3천만원을 올려 당초 목표보다 10% 초과 달성했다는 관계자의 얘기다.
롯데슈퍼는 올 3월 한화유통을 인수한 후 대형 슈퍼마켓 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범서점의 경우 월 평균 2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그랜드마트는 기존 신당점을 SSM 형태로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내년에 서울, 김포, 충청권을 중심으로 1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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