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이, 내년 S/S 월매출 1억원 목표 매진
오베이(대표 천정래)의 니트정장 ‘마리아 밀즈’가 안정적인 유통망 안착을 보여 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해 삼성플라자 등 4개의 매장을 진행중인 ‘마리아 밀즈’는 지난달 롯데 영등포점을 추가 오픈했다.
잠실점, 삼성프라자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월 매출 6천만∼7천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편. 오베이측에 따르면 매출계획에 적중한 편이며 바이어도 만족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생산물량 또한 크게 잡지 않아 재고 부담을 줄였으며 내년 S/S에는 2개정도의 매장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천정래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매출효율을 높여 점 당 월매출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갈수록 경기가 악화돼 부담감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탄력을 붙여서 영업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아 밀즈’는 기획행사를 최대한 축소하는 가운데 정기세일과 호텔행사정도만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 매출신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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