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에서 봉제 마무리까지 일괄
자수에서 봉제 마무리까지 일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진컴퓨터자수, 다양한 용도·모양 특징
컴퓨터 자수 명진자수(대표 이상희)가 일괄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스포츠 팀복에 들어가는 영문로고나 무늬 등을 아프리케 자수로 새겨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날염로고에서 3~4겹의 로고까지 소화하는 능력과 자체 공장을 가지고 봉제에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모자, 가방에 들어가는 로고와 핸들자수까지 생산이 가능하고 자제 샘플 제안할 수 있는 능력도 특징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 자수가 불가능했던 중국이 한국업체들의 진출로 기술력을 전달받아 국내 마켓쉐어를 잠식하고 있으며, 더구나 작은 문양과 손쉬운 작업은 덤으로 해주기도 해 가격면에서 국내업체가 밀리고 있다는 것. 때문에 명진자수는 컴퓨터 자수에서 봉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신속한 납기기간으로 경쟁우위를 다지고 있다. 이에 이정윤 사장은 “컴퓨터 자수를 자동생산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람 손을 상당히 거치는 작업이다”면서 “갈수록 젊은 인력들이 힘든 작업을 피하고 있어 앞으로가 문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