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중국 간다
‘코오롱스포츠’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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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 5월 상해 ‘스포팅굿’ 쇼 참가 첫 선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골프웨어 ‘잭니클라우스’에 이어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상해 ‘스포팅굿’ 쇼에 참가해 ‘코오롱스포츠’을 선보이는 한편 8월 경 부터 북경 내 고급 백화점 입점, 영업에 돌입한다. ‘코오롱스포츠’의 진출은 FnC코오롱의 중국 공략 두 번째 프로젝트로 회사 측은 현지에 구축된 데이터 베이스가 안정적인 만큼 시장 진입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0월 중국 현지 판매 법인을 설립, 중국 유통의 조기 정착 및 경쟁력 배양을 위해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현지 판매 특성에 의한 아이템별 전개구성, 현지인 수주 진행을 하며 북경, 상해 전략 거점 상권을 확보하는 전략 등을 펴고 있는 것. 2003년 3월 ‘잭니클라우스’를 북경 이엔샤 백화점에 입점 시킨 이후 현재까지 25 곳의 매장을 운영, 2004년 60억원 매출을 올렸다. 한편 지난 해 FW 국내에서 앞서 런칭 한 ‘안트벨트’의 경우 당초 중국과 동시 런칭을 목표로 진행됐으나 국내 안착 우선을 목표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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