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획 無…내실 다지기 총력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이 이달 중 계획 중이던 新 사명 선포식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5월 ‘에이션(Ation)’으로 새로운 사명을 확정짓고 CI 작업을 마무리, 10월 계열사인 하이파이브가 에이션패션으로 법인명을 변경한 데 이어 전체 그룹 차원의 사명 선포식을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올해 역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적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워 사명 변경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 하에 사명 변경을 잠정적 보류를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 신규 사업 진출 없이 현 ‘올젠’, ‘지오지아’, ‘유니온베이’의 내실 다지기에 충실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04 FW 첫선을 보인 ‘올젠’의 여성 라인 또한 동매장 내 운영 강화 정도로 운영, 브랜드 패밀리화 전략에 맞춘 점진적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명 ‘에이션’은 패션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키 위해 첫 글자 ’A’에 ‘제일’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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