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카시야마, ICB 세레부룩 본격화
온워드 카시야마(한국지사 대표 미나카와 마끼히코)가 하반기 일본 여성 캐릭터, 영 캐주얼 브랜드 도입으로 마켓 포지션 강화에 나선다.
온워드 카시야마는 9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ICB’의 시장 안착과 함께 내수시장이 캐릭터 캐주얼 시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일본내에서 2003년 런칭,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와 올 상반기 일본, 중국, 한국에서 동시에 런칭할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을 통해 마켓 테스트에 나선다.
특히 올 상반기 런칭할 가명 ‘X’브랜드는 4월 일본, 중국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5월에 국내에서 상품 발표회를 개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통망도 일본에서 63개, 중국 29개, 한국 3개로 동시 런칭될 계획으로 수입명품 브랜드 이미지와 로우프라이스로 중, 저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 ‘ICB’는 2개를 늘린 5개로, 신규브랜드 3개씩으로 탄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CB’는 지난시즌 추동부터 도입한 세레부룩의 스타일 강화로 본격적인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올 S/S 세레부 경향을 강화한 아이템 전개로 사이즈 스펙이 줄고 피트한 실루엣, 패셔너블한 감성을 바탕, 패션성을 가미한
메시지 라인으로 젊은 층을 흡수하는 한편 기획생산을 통해 메인 타겟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톤 다운된 카키, 민트, 핑크, 옐로, 그린 등 원색 컬러와 정장보다 단품코디위주, 진 라인 확대, 벨트, 브롯지, 하이힐 등 액세서리를 강화한 착장 코디를 제안, 에이지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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