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어패럴, 시장 흐름 편승 럭셔리·캐릭터 등 보강
한림어패럴(대표 한근수)의 여성커리어 브랜드 ‘벨라디터치’가 콜렉션 라인인 블랙라벨을 시범적으로 운영,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벨라디터치’는 여성커리어 시장이 대형화 추세로 들어서면서 브랜드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라인을 확충하는 흐름에 편승, 5%비중으로 콜렉션라인을 테스트한다는 전략이다.
시범 운영하는 콜렉션 라인은 티셔츠, 진, 블라우스, 정장 등의 스타일을 추가로 전개해 럭셔리, 캐릭터 등 부가가치 아이템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갑순 이사를 비롯 지난해 10월 영입한 강상희 디자인 실장을 통해 브랜드 컨셉 강화와 스타일 변화를 모색, 디자인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벨라디터치’는 올 상반기 상품 다각화를 위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F/W 독립라인을 확충해 차별화된 디자인 상품으로 메가샵 등 대형화 바람에 가세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시즌 1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 10%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한 ‘벨라디터치’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시장 안착에 나서 230억원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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