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코르셋, 온·오프라인 ‘유통다각화’
온라인 속옷판매 대표업체인 M코르셋(대표 문영우)이 오프라인에도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젊은속옷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르페’ 리뉴얼에 성공을 거둔 이 회사는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에 효율높은 브랜드로 육성시켰으며 지난해 이태리 란제리 브랜드
‘파시노(PASHINO)’에 대한 직수입 및 국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프라인 진출을 준비해왔다.
‘파시노’는 유럽전역 및 일본, 태국, 대만, 중국(북경, 심양, 상해) 등에 진출한 란제리브랜드로서 럭셔리한 섹시, 모던한 감성, 유러피안 스타일 3가지 컨셉을 제안한다.
지난해 5월 우선 홈쇼핑 유통채널에 라이센스 상품을 선보였으며 6종세트 17만원이란 고가에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고급화, 디자인 및 패턴 등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충분히 살려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이어 올 상반기부터 ‘파시노’ 직수입 라인의 백화점 영업을 가동했으며 현재 갤러리아 콩코스점에 입점돼 있다.
회사측은 ‘파시노’ 직수입품을 메인으로 구성하되, ‘파시노’ 라이센스 제품과 ‘르페’도 함께 구성해 매장 구색력을 높이고 폭넓은 소비층 흡수가 가능토록 전략적 상품구성을 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백화점 3-4곳만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볼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M코르셋은 오는 3월 중국 상해 전역에 방송되는 동방CJ홈쇼핑에 ‘르페’를 런칭하게 되며 자체쇼핑몰을 갖춘 홈페이지를 3월 10일경 오픈해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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